주민이 함께 만드는 ‘벽진면 건강마을 발대식’ 개최 (성주군 제공)



[PEDIEN] 성주군 벽진면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가꾸는 '건강마을'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9월 9일 벽진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벽진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에는 건강위원, 이장협의회 등 주민 100여 명이 모여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과 공동체 화합을 다짐했다.

'건강마을'은 지역 주민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환경적 건강증진을 목표로 스스로 실천하는 마을을 의미한다. 백명순 건강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발대식은 우리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출발점"이라며 주민 모두의 '건강 백세'를 약속했다.

이날 건강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 화합과 배려의 공동체 조성, 주민 주도 사업 추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만들기를 결의했다. 허윤홍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사업"이라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 동안 벽진면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자율 건강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건강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군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