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산림청 남부권산불방지센터가 경남 지역 산불 관계관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본격화했다. 지난 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경남 18개 시·군 산불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산불 발생 시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산불 상황 단계별 대응 요령과 현장 통합 지휘 본부 설치 및 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는 실제 산불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화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은 △산불 발생 현황 △초기 대응 전략 △통합 지휘 본부 운영 △기관별 임무와 역할 △대형 산불 대응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딱딱한 이론 설명 대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상예보관이 직접 나서 기상학적 관점에서 산불 발생 원인과 기상 현상이 산불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산불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광원 남부권산불방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 관계관들의 업무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가을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부권산불방지센터는 9월 말까지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에서도 찾아가는 산불담당자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산불 대응 역량을 전국적으로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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