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개인보호장비 현장점검으로 대원 안전 확보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개인보호장비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점검반은 경북소방본부 회계장비과 직원 6명을 3개 조로 편성해 소방서별 119안전센터와 지역대를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개인보호장비의 보유부터 지급, 보관, 관리 전반을 세밀하게 살핀다. 단순히 장비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사용되는 장비의 청결 상태, 노후화 정도, 기능 작동 여부까지 꼼꼼히 점검하여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유·지급 및 관리 상태 △소방장비관리시스템 등록·관리 적정성 △내용연수가 지난 장비의 연장 사용 및 불용 처리 적정성 △예비품 및 개인보호장비 보관·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내용연수가 경과한 장비의 연장 사용 및 불용 처리 적정성에 대한 점검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 대원들이 직접 장비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착용감과 편의성에 대한 의견도 청취한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장비 관리 및 운용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호선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개인보호장비는 재난 현장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소방대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장비"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신속히 개선하여 모든 대원이 장비를 믿고 안전하게 현장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