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따뜻한 마음으로 이뤄낸 큰 기적 “고향사랑기부금 6억원 돌파” (통영시 제공)



[PEDIEN] 경남 통영시의 고향사랑기부금이 6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과 비교했을 때 3배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로, 전국 각지에서 통영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통영시의 긴급 모금 활동에 힘입은 바가 크다. 통영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76일간 고향사랑기부금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기금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 그리고 지역 복구 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긴급 모금 기간에만 3억 2천만 원이라는 상당한 금액이 모여,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기적을 만들어냈다.

총 5,484명의 기부자 중 2,960명은 통영을 덮친 극한 호우의 상처를 치유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우리 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기부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피해 현장을 신속하게 복구하겠다"며 "수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