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시니어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 산울림 시니어 합창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무대에는 합창단 단원 35명이 박병국 지휘자와 이지은 반주자의 지도 아래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여기에 소프라노 김혜미, 박지혜와 고법전승관팀이 특별 출연하며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날 공연은 '과수원길'과 같은 가곡을 비롯해 판소리, 가요, 민요, 오페라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어르신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빚어낸 합창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2016년 창단된 영광군 산울림 시니어 합창단은 매주 1~2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아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각종 행사, 위문 공연, 경연 대회 등에서 빛을 발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군민들께 멋진 무대를 선보인 합창단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과 여가,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합창단원들의 삶에 행복과 활력이 넘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