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추석 연휴 정상 운영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인천가족공원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행된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과 방문 차량이 특정 시기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를 '성묘대책 기간'으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인천가족공원 내 모든 시설은 정상 운영되며, 특히 성묘객 분산을 위해 봉안당 개방 시간을 오전 6시로 2시간 앞당겨 조기 개방한다.

가장 혼잡이 예상되는 추석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승화원 방문 운구차량을 제외한 모든 일반 차량의 공원 내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성묘객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10대를 무료로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과 공원 주차장을 오가며, 공원 내 주요 시설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중 3일간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이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된다. 또한,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현장 상황에 따라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현장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 인천시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긴밀히 협력하여 질서 유지에 힘쓰고, 대형 주차장에는 119구급차량을 배치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봉안당 고인 위치 안내 키오스크가 운영되며, 평온당과 별빛당에는 임시 제례실 5개소씩이 설치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연중 상시 제공된다.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 서비스는 온라인 차례, 고인 갤러리, 유가족 메신저, 고인 위치 안내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상정 시 노인정책과장은 “안전하고 원활한 성묘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사전 성묘와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특히 추석 당일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추석 명절 인천가족공원 이용 및 차량 통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