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 시청



[PEDIEN] 동두천시보건소가 지역 내 유일한 응급의료시설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의 응급실 24시간 운영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일부터 의료 인력난으로 인해 매일 오후 10시까지만 단축 운영했던 응급실의 운영 시간을 기존대로 되돌린 것이다.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은 응급실 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의료 인력 채용 공고를 내왔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사 1명을 신규 채용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추가 응급실 근무 의료 인력이 확보될 때까지 병원장 2명이 직접 야간 응급실 근무를 자원하며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유지했다.

시는 지역 내 취약지 거점 의료기관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의 응급실 운영 정상화를 위해 병원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동두천소방서 및 인근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조황래 병원장은 “응급실은 한 병원의 시설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 기대는 공공의료의 마지막 문”이라며, “의사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그 문을 닫아둘 수는 없기에 인력이 갖춰질 때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직접 야간 응급진료를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은숙 보건소장은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정상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야간 응급의료 이용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적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