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쇠평가를 통해 건강한 노후 지원 강화 (안양시 제공)



[PEDIEN]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안양시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어르신들의 노쇠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쇠평가’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보통신기술 융합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장·체중, 비만도, 악력, 평형성, 혈압·혈당 측정은 물론 전반적·사회적 허약 측정을 포함하며, 인지기능 및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 평가까지 총 3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자는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세밀하게 분류된다. 이후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되어 개별 맞춤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노쇠’는 단순한 노화 현상을 넘어 신체 및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해 질병이나 장애에 취약해진 상태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관리를 통해 노쇠 진행을 늦추거나 건강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노쇠를 조기에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서 노쇠 평가는 어르신들의 건강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예방적 건강관리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노쇠평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나이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