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민공청회 개최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밑그름을 다졌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안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민공청회’를 열고 향후 4년간의 복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미래상으로 ‘함께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포용 복지도시 안산’을 제시하고, 돌봄, 건강, 고용, 주거, 안전, 사회통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8대 추진전략과 48개 세부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는 단순한 정책 발표를 넘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계획에 담아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공청회는 계획 수립 경과 보고와 주요 내용 설명, 그리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지역의 사회보장 문제와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보완할 방침이다.

계획 수립을 위해 안산시는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하고 공공과 민간 전문가 74명으로 수립추진단을 구성했다. 지난 4월부터 제5기 계획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시작으로 10개 영역별 회의, 9개 실무분과 회의를 거쳤다. 주민모니터링단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안산미래연구원 연구진 또한 지역 여건 분석과 조사 결과를 계획에 반영하는 등 총 40여 차례의 회의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번 계획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획안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와 시의회 보고 등 공식 절차를 거쳐 제6기 안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행정의 일방적인 계획이 아닌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함께 만들어가는 약속”이라며 “앞으로 4년간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