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 ‘무료 이동 진료’ 큰 호응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가 닥터오케이의원과 손잡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 '무료 이동 진료 지원사업'은 총 1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주민자치회는 각 통장의 협조를 받아 도움이 절실한 어르신 100명을 선정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직접 이동과 진료 과정을 도왔다.

진료는 내과, 신경정형외과 등 필수 진료 과목을 포함해 물리치료, 영양수액 처치까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개별적인 필요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에게는 이번 이동 진료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오도동에 거주하는 김 어르신은 "병원에 가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망설일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집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위로받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사정을 잘 아는 통장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이동 지원에 나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께 의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예자 교하동장 역시 "주민자치회의 노력 덕분에 어르신들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하동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