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에너지 수익을 공동체의 삶과 돌봄에 활용하는 '에너지돌봄' 모델을 제시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먼저 본 미래 햇빛소득마을, 새로운 길을 가다'를 주제로 제9차 경기GPS-경기도 에너지 젠더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햇빛소득마을 운영 방식을 넘어, 에너지 수익을 지역사회 돌봄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뢰르 뉴먼 유엔기후변화협약 젠더·기후변화 총괄관이 '글로벌 약속에서 지역실천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 젠더행동계획과 성인지적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첫 발표를 맡는다.
이어 이효희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장은 여주 구양리 사례를 중심으로 젠더포용적 에너지돌봄 공동체 모델을 소개한다. 김효정 명지대 교수는 안산시 사례를 통해 에너지수익을 지역의 햇빛돌봄으로 전환하는 도시형 햇빛소득마을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이주희 세종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장,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김종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햇빛소득마을의 지속가능한 운영, 주민 참여, 젠더포용적 의사결정, 에너지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및 돌봄 활용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문경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햇빛소득마을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히 수익을 만드는 것을 넘어, 그 수익과 에너지를 공동체 삶을 돌보는 자원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포럼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돌봄을 연결하는 젠더포용적 에너지돌봄 모델의 무한한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