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소비가 따뜻한 나눔으로 서초구,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 위한 한우리 바자회 첫 개최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일,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2026년 한우리 바자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협력형 나눔 축제로 펼쳐진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 참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마트 양재점을 비롯한 아워홈, 토니모리, 멜킨스포츠 등 10곳의 지역기업이 후원에 나서 물품과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바자회에서는 생필품, 의류, 스포츠용품, 유아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지참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다육이 화분이나 친환경 수세미 등을 증정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1대1로 쇼핑을 돕는 서비스도 운영해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이 함께하는 ‘바퀴 달린 서초콘서트’가 열린다. 발달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우리오케스트라와 청년 예술가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먹거리 존’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플리마켓’과 장애 예술인의 아트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어울림 존’도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키링 만들기 체험 등도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사업인 ‘바퀴 달린 서초 우산과 칼 그리고 운동화’의 1주년을 기념하여 우산 수리, 칼 갈이, 운동화 살균 케어 등 3가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동식 차량 포토부스와 추억의 뽑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한우리 바자회는 지역기업과 주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그 마음이 장애인 복지로 이어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주민이 바자회를 찾아 따뜻한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