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봉화군에 자리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개장 10개월 만에 이용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8월 31일 기준 누적 이용객은 1만 832명에 달하며, 이 중 수원시민이 64%를 차지해 지역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지난해 10월 22일 시범 운영을 시작했던 캠핑장은 겨울철 휴장기를 거쳐 올해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5개월간 8,172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 기간 40일 동안 2,660명이 다녀간 것을 포함하면 1만 명 돌파는 예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협력을 통해 탄생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오토캠핑존 12면과 카라반 6대, 이지야영장 5개, 글램핑 7개 등 총 18개의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원길, 바닥분수, 놀이터 등 조경 및 놀이 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 시설도 충실히 마련되어 있다.
특히 캠핑장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봉화 지역 특산품 연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량산 요가 명상 테라피 △봉화 사과를 활용한 컵케이크 및 비누 만들기 △목공 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은 캠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용 예약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캠핑톡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시설의 50%는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에게 우선 배정되며, 나머지 50%는 무작위 추첨으로 운영된다. 잔여 시설은 매달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수원시민, 봉화군민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에게는 이용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수원시는 광역버스 및 봉화 시내버스 랩핑 광고를 통해 캠핑장을 적극 홍보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청량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캠핑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캠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현재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캠핑장 이용 만족도 및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나은 캠핑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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