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에 경기도 동두천시 문인협회가 145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동두천시가 추진한 '거제시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물품 모금'에 동참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동두천시 문인협회 회원 31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양 도시는 '전쟁문학세미나'를 매개로 약 20년간 문학 교류를 이어오며 각별한 우정을 쌓아왔다. 이러한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거제시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회원들은 망설임 없이 모금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달된 성금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거제시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호성 동두천시 문인협회장은 "오랜 시간 문화예술을 통해 인연을 이어온 거제시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조속한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문학을 통해 민간 교류를 이어온 동두천시 문인협회가 우호도시의 어려움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거제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