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광정동 주민자치회, ‘2026년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 광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광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의 미래를 결정할 ‘2026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광정동 실버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2025년 운영 및 감사보고, 2027년 자치계획 발표, 주민 공론장 순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자치회는 내년도 자치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이후 3일간은 찾아가는 현장 투표를 실시했다. 총회 당일 진행된 최종 투표 결과까지 합산한 결과, 주민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길 원하는 사업 1위로는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광정동 추억의 나눔거리’ 조성 사업과 ‘콧바람 솔솔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사업이 공동 2위로 선정되며 2027년 추진될 주요 자치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들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주민 공론장에서는 올해 주민자치예산으로 추진된 사업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2028년도 마을 발전 의제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만근 광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총회를 치를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직접 선택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광정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직접 결정하는 이번 주민총회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이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자치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