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북구 구청



[PEDIEN] 서울 성북구가 저소득층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지원 기준 완화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영아 양육에 필수적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 비용이 꾸준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성북구는 기존 지원 대상에 더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자녀 가구 및 장애인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원 대상은 만 2세 미만 영아를 양육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포함하며, 조건 충족 시 영아 1명당 월 9만원의 기저귀 구매비를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한다. 특히 산모의 질병이나 사망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조제분유 구매비 월 11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월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24개월이 되기 전날까지다.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출생일부터 만 24개월까지의 지원금을 전액 받을 수 있다.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청일부터 만 24개월까지의 잔여 기간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신청은 가까운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성북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데 꼭 필요한 필수품만큼은 비용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며 “혜택을 몰라 놓치는 가정이 없도록 적극 안내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부모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주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