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립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이 대규모 새 단장 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17일 새롭게 문을 연다. 2009년 개관 이후 15년간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해온 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총 3억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는 도비 1억원과 시비 2억 6천만원이 투입되어 지난 7월부터 진행됐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층 유아자료실은 기존 공간을 통합, 확장하여 보다 개방적이고 아늑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층에서는 기존 수서정리실을 영어자료실로 변경하고 기존 자료실과 통합하여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3층에 위치했던 기존 영어자료실은 이용자 휴게실과 문화교실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독서와 휴식, 문화 활동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노후화된 내부 시설도 대거 개선됐다. 1층 빛오름계단을 새롭게 정비하고 로비 바닥과 가구, 냉난방 설비까지 교체하며 전반적인 이용 환경을 현대화했다. 특히, 도서관 1층 부출입구에 외부 화장실 출입문을 새로 설치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기존에 손바닥공원 인근에 화장실이 없어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는 지식과 상상력을 키우는 배움의 터전이자,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재개관을 계기로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머물 수 있는 대표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재개관 기념으로 국악 공연, 풍선 예술 시연, 축하 떡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용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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