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대학생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법 찾는다… 아주대 블루익스트림 간담회 개최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아주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8일 아주대학교 혜강관에서 열린 ‘블루익스트림 멘토·참여 학생 간담회’는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원시가 제안한 지역 현안을 도전 과제로 삼아 깊이 연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수원도시공사, 아주대학교 관계자와 ‘블루익스트림’에 참여하는 학생 대표들이 참석해 상견례를 갖고, 각 과제별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더불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향 설정과 향후 일정, 긴밀한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6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블루익스트림’에는 총 6개 팀,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교통약자지원센터 ‘한아름콜센터’의 감정노동 실태 조사 및 근무 환경 개선 △일상 독서 활성화를 위한 ‘내 생애 1000권 읽기’ 프로그램 추진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의 배차 효율화 및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선 △수원역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주행 쓰레기 수거·분류 로봇 및 데이터 기반 청결 관리 모델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 모델 ‘조원 상생 유니버스’ 구축 등 다방면에 걸친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다.

수원시는 각 과제별 담당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하여 학생들이 연구에 필요한 자료와 정책 자문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연구 결과 중 시정에 반영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제안은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하여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신선한 시각과 열정적인 연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주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정책 제안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