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 7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시설 내·외부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여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은 크게 시설물 안전과 편의시설 접근성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건축물의 내·외부 상태는 물론, 계단, 복도 등 이동 공간과 피난 통로 확보 여부가 면밀히 살핌을 받았다. 또한,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화재안전시설의 설치 및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화재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장애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는지 세심하게 점검했다.
장애인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점검도 병행됐다. 점자 촉지도, 음성안내시설 등 장애인의 시설 이용을 돕는 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파악하고, 이동 동선과 출입구, 장애인 화장실의 접근성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과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즉시 개선하도록 안내했다.
고흥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안전한 복지 환경은 이용자의 입장에서 불편과 위험 요인을 한 번 더 살피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세심한 복지 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이용 공간과 이동 동선에서의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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