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의 큰 도전, 서화중 배드민턴 강원도 3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에 위치한 서화중학교가 제19회 강원학교스포츠클럽축제 배드민턴 여중부에서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전교생 23명, 여학생 10명에 불과한 작은 규모의 학교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배드민턴 팀은 2학년 여학생 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김슬예 지도교사와 함께 아침과 점심시간, 그리고 주말까지 반납하며 훈련에 매진했다. 짧은 시간도 쪼개어 라켓을 잡고 호흡을 맞추며 서로를 향한 믿음과 격려를 바탕으로 끈끈한 팀워크를 다져왔다.

대회 당일, 학생들은 매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서로를 응원하며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열정과 헌신은 강원도 각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학교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실력으로 이어졌다.

학교 전체 여학생의 절반 이상이 한 팀을 이뤄 이뤄낸 값진 성과는 작은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교사의 꾸준한 지도가 결합하면 얼마든지 큰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진형주 교장은 "작은 학교에서 2학년 여학생 6명이 팀을 이뤄 강원도 3위라는 성과를 이룬 것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서로 믿고 응원하며 최선을 다한 아이들의 모습이 참 장했고, 지도교사의 열정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화중학교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학교의 작은 규모를 가능성의 한계로 여기지 않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