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의회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2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함께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2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처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AI 행정 구현 조례안,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안, 장애인 활동 지원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홍성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도 함께 다룬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안, 방치 농업기계 처리 조례안,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지원 조례안 등을 포함한 1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 개인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도 심의 대상이다.

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부서별 청취를 진행한다. 1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 및 의결할 예정이다.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은 총 19개소의 군정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17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은미 의원이 ‘국토균형발전은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주제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홍성 연장을 촉구했다. 2027년 충청유니버시아드, 2029년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와 교육 인프라 확충을 앞두고 GTX-C 연장의 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홍성역’을 ‘충남도청’역으로 변경하고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했다.

이어 문병오 의원은 내포신도시와 홍북 원도심, 화양역, 금마면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도시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연결도로 반영 및 제3진입도로 재추진을 요청하며, 금마면의 관광·문화자원과 산업기반을 내포신도시에 연계하는 균형발전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군 관통 송전선로 건설 백지화 촉구 결의안도 채택되었다. 김은미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이 결의안은 홍성군민의 생존권, 재산권, 환경권을 위협하는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계획의 전면 백지화와 주민 의견수렴 없는 입지선정 절차 중단, 그리고 특정 지역에 부담이 집중되지 않도록 전력망 구축계획 재검토 및 대안 마련을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에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