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동군 청암면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ICT돌봄 시스템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청암면은 매년 돌봄 시스템을 지원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세대에 시스템이 설치되었으며, 올해도 6세대에 신규 설치가 완료되었다. 이는 단순한 기기 설치를 넘어, 기존 설치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기기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하는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진다.
ICT 돌봄 시스템은 침실과 화장실 등 주요 공간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다. 이 센서는 어르신의 수면 및 활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만약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관제 시스템을 통해 119에 자동으로 통보되어 응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장보기 대행, 택시 호출, 가스 차단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돌봄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 사업은 한전KPS 산청양수사업소가 시스템 설치와 점검을 담당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통신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은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청암면장은 “매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신규 지원뿐만 아니라 기존 가구까지 세심하게 점검해 주시는 산청양수사업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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