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읍 주민자치회, 제4회 주민총회 개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삼랑진읍 주민자치회가 2027년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아름다운 미전천 가꾸기'와 '미전천 작은 음악회'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 7일 읍민회관에서 열린 제4회 삼랑진읍 주민총회에서 주민 100여 명의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2027년 자치계획 및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 현장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서예 작품 전시와 함께 고고장구, 하모니카, 다이어트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2026년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을 담은 '발자취 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2027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치열한 논의 끝에 주민 투표를 통해 '아름다운 미전천 가꾸기'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전천 제방길의 빈 공간과 고사목을 정비하고 목수국 등을 지속적으로 식재하여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미전천 작은 음악회' 사업은 미전천을 배경으로 소규모 문화 공연을 개최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훈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투표로 결정된 2027년 사업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곤 삼랑진읍장 역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