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복지사각지대·고독사 예방 위한 ‘3Hi 안부 캠페인’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 시전동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형 '3Hi 안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행정기관 중심의 발굴 방식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먼저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다.

캠페인의 핵심은 '3Hi'라는 세 가지 쉬운 실천 행동이다. 첫 번째는 먼저 다가가 'Hello'라고 인사하는 것이다. 이어 두 번째 단계는 'High Five'를 통해 반가움을 나누며 관계를 좁히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는 'Handshake'로 안부를 묻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시전동은 주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동원했다. '3Hi 안부 캠페인 음원'을 제작해 배포하고, 이 음원에 맞춰진 율동을 SNS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이와 함께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인적 안전망과 긴밀히 연계하여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발견되면, 즉각적인 상담을 통해 공적 급여나 민간 자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영란 시전동장은 “고독사 예방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웃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3Hi 캠페인이 주민들의 일상 속 안부 문화로 자리 잡아 서로를 살피고 함께하는 따뜻한 시전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전동은 '작은 관심과 실천이 이웃의 생명을 지킨다'는 캠페인 메시지처럼, 주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인사와 안부 나누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