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반도체 공동연구소 및 특성화대학 클린룸 구축 착공식’이 9일 열렸다.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연구 및 교육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강원대학교가 2024년 교육부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과 ‘특성화대학 지원’ 공모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공동연구소 건립에는 국비 474억 원을 포함해 지방비까지 총 542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최교진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서울대 공동연구소, 춘천시, 강원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신축될 연구소는 연면적 4124㎡,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강원대 연구소는 전국 대학 공동연구소 중 유일하게 ‘반도체 설계’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로 구축된다.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AI반도체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소 착공과 함께 진행되는 ‘반도체 클린룸’은 반도체 공정 교육 및 실습을 위한 첨단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시설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실습 교육 환경을 제공받고,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로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한영선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공동연구소와 클린룸이 강원대에 구축됨으로써 원주의 한국AI·반도체교육원과 함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 도가 추진 중인 정책들과 연계해 지역인재가 지역 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강원 AI·반도체 융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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