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년 공무원 대상 인구교육 실시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공무원들의 인구 문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찾아가는 전사회적 인구교육'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주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 심각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청년, 경주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성희 강사가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인구 구조 변화가 주거, 일자리, 교육, 돌봄 등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또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환경 조성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정책과 공직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을 골자로 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에도 적극 동참하며 인구 문제 해결 의지를 다졌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이 청년 공무원들이 각자의 업무에 인구 변화라는 새로운 관점을 접목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구 문제는 시정 전반이 함께 풀어가야 할 핵심 과제"라며, "청년 공무원들이 지역 인구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이번 교육이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