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 동아리 엑스포 참가 “기술과 미각의 만남,”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에서 이색적인 융합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 동아리 엑스포에 정선정보공고의 융합 동아리 'T2B'가 참가했다. 이 동아리는 학교의 정보처리과와 커피베이커리과 학생들이 힘을 합쳐 기술과 미각을 결합한 독창적인 아이템을 개발했다.

'T2B' 동아리의 핵심은 방문객의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그 결과에 맞춰 최적의 디저트와 음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정보처리과 학생들은 파이어베이스 실시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방문객의 심리테스트 결과를 즉시 분석하는 키오스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열정, 안정, 긍정, 성장, 평온이라는 다섯 가지 마인드셋 유형을 진단하고, 각 유형에 어울리는 맞춤형 메뉴를 추천한다.

커피베이커리과 학생들은 진단된 마인드셋 유형에 맞춰 파운드케이크와 원두를 직접 페어링하여 특별한 메뉴를 개발했다. 방문객은 자신의 심리 상태에 맞는 디저트와 음료를 '처방전' 형태의 영수증과 함께 받아볼 수 있었다. 이러한 기술 기반 진단 시스템과 미각 기반 디저트 페어링의 결합은 두 학과의 전문성을 융합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삼영 교육감은 'T2B' 동아리 부스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활동을 직접 참관하고 격려하며 이들의 혁신적인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엑스포 참가는 정선정보공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융합적 사고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