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 CCAI 융합인재 사업 집중캠프 돌입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춘천교육지원청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6 CCAI 융합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집중캠프 운영에 돌입했다. 오는 13일까지 춘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3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8월 29일 열린 '액션 플래닝 대회'를 통과한 주인공들이다.

이번 집중캠프는 학생들이 팀별로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문가들의 밀착 피드백과 특강, 심화 워크숍, 인공지능 문해력 교육 등이 제공된다. 이는 학생들이 AI와 첨단 정보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및 실생활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핵심 과정이다.

지난 액션 플래닝 대회에서는 60여 명의 학생이 주어진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발상하고, 기술적 구현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문제 해결 기획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캠프는 이러한 기획안을 실제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로 구체화하는 단계이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집중캠프에 이어 심화캠프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팀별 프로젝트 결과 발표 및 심사를 거쳐 우수 학생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0월,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글로벌 특파원'에 참가하게 된다. 이는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 텐비 국제학교와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는 국제 교류 활동이다.

이경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난 액션 플래닝에서 구상한 아이디어를 이번 집중캠프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물로 완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답을 아는 학생이 아니라 인공지능에게 좋은 질문을 던질 줄 아는 학생이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경험이 춘천 학생들이 세상에 없던 문제까지 해결하는 미래 융합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CCAI 융합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인공지능, 정보, 과학, 발명 등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AI 문해력 역량과 국제 교류 기반을 넓혀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