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산군 청소년들의 전통 국악 실력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빛났다. 금산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풍물단 ‘풍물너울’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기 평택시에서 열린 ‘제25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초등부 타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대회 초등부 타악 부문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지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금산 청소년 국악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국악 현대화의 선구자인 지영희 선생을 기리고 차세대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대회인 이번 경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등이 후원하고 평택시가 주최하며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관악, 현악, 성악, 무용, 타악 등 5개 분야에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풍물너울’ 소속 청소년 20명은 지난해의 영광을 이어가고자 매주 토요일마다 금산군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금산농악의 기본 이해부터 악기별 연주법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기량을 갈고 닦았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행사에서 식전 공연을 펼치며 실전 경험을 쌓아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두는 밑거름이 되었다.
금산군 청소년전통문화학교는 지역 청소년들이 전통음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무대를 즐기고 지역 전통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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