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겨룬 전국 9개 팀…시장배 농구대회 정상은 전주 몽키즈 (정읍시 제공)



[PEDIEN] 전국 농구 동호인들의 함성이 정읍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15회 정읍시장배 농구대회’에서 전주 몽키즈가 정상에 올랐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정읍시의 후원으로 전국 9개 팀, 15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정읍을 비롯해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구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였다. 선수들은 코트를 누비며 뜨거운 열정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전주 몽키즈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전주 온고을이 차지했으며, 대전 아중과 정읍 와일드 샷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것을 넘어, 전국 농구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농구는 올해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농구계의 활성화를 예고하고 있다. 도민체전 사전 경기에 출전했던 정읍시 대표팀은 이 종목에서 5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장배 농구대회는 이러한 지역 농구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