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5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6년 청소년페스티벌’ 현장에서 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타로 상담, 감정카드 체험, 속풀이 코너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정을 되돌아볼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나와 친구에게 힘을 주는 한마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자살 예방 캠페인은 참여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감정카드를 통해 자신의 현재 기분을 파악하고, 친구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정서적 지지와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센터는 정보무늬를 활용해 공식 인스타그램을 안내하고, 개인·집단 상담 및 심리검사 등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상담 서비스와 청소년전화 1388 이용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내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는데, 감정카드를 통해 지금 내 기분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에게 힘이 되는 말을 직접 써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축제 현장에서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상담 서비스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찾아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위기 예방을 위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청소년전화 1388, 또래 상담, 찾아가는 상담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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