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북도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유통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들을 대상으로 '2026 농촌융복합산업 제품발굴 2차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증 제품들이 실제 시장에 진출하고 유통 채널 입점 및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품평회 현장에는 도내 27개 인증 경영체가 참여하여 총 74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일이삼스토어, 롯데쇼핑, 코레일유통 등 주요 유통 채널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품의 품질, 상품성, 그리고 시장에서의 입점 가능성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유통업계 MD들은 직접 제품을 시음·시식하며 각 제품의 특성과 경쟁력을 파악했으며, 입점 가능성이 높은 제품에 대해서는 경영체와 개별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2차 품평회는 지난 4월에 열렸던 1차 품평회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1차 품평회를 통해 15개 경영체의 37개 제품이 일이삼스토어 11개 지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전국 단위 유통 플랫폼 '다이클로'에서는 1억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에도 인증 제품이 성공적으로 입점하며 판로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1·2차 품평회에는 총 52개 경영체에서 149개 제품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전북도는 품평회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선별하여 판매장 및 유통 채널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수 경영체에게는 박람회 참가 및 수도권 판촉전 지원 등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품평회 이후에도 유통 채널과 경영체 간의 지속적인 후속 상담을 지원하여 선정된 제품들의 입점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은 제품 개선과 향후 판로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인증 경영체의 상품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가 생산한 우수 제품이 더 많은 소비 시장과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채널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품평회가 실제 입점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여 인증 경영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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