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추석 앞두고 식품안전 점검 강화…311개소 집중 점검 (구미시 제공)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미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총 31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며,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한다.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투입되어 진행된다.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더불어 떡, 한과, 두부류 등 명절에 소비가 늘어나는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들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및 객석의 청결 상태,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재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 시설의 적정 관리 상태 등이다. 또한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개인위생 관리 실태도 꼼꼼히 확인한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카놀라유, 양조간장, 약과, 부침가루 등 가공식품 20개 품목을 수거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확인하고, 위해 우려가 있는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 건강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개반 21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식품안전 관련 상황을 24시간 관리한다.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확산을 막고, 연휴 기간 식품안전 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정보와 제수용 식품의 올바른 보관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 음식 섭취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은희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