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전기승합차 보급사업 공모 선정 (산청군 제공)



[PEDIEN] 산청군이 농어촌버스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6년 법인·개인사업자 전기승합차 보급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청군은 총 3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중 국비는 2억 3900만원, 군비는 7100만원을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부산교통에는 20인승 대형 전기승합차 2대가, 산청교통에는 13인승 중형 전기승합차 2대가 각각 보급된다. 더불어 전기차 충전을 위한 충전기 2대도 함께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산청군에서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는 총 15대다. 이 중 전기버스는 2대에 불과하며, 나머지 13대는 경유버스로 운행되고 있어 대기오염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승합차 보급 사업을 통해 농어촌버스의 친환경 전환을 적극 추진하여 대기오염을 줄이고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무공해 대중교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산청군이 무공해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