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기업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 9월 7일, 김재준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기업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정은 군산항 75번 선석의 해상풍력 지원항만 지정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아 마련됐다. 시는 이 기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들의 사업 참여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관계자들은 먼저 군산항 75번 선석을 찾아 해상풍력 지원항만 부지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휴먼컴퍼지트와 삼일C S 등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기업들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후 삼일C S 회의실에서는 블레이드, 하부구조물, 타워 등 해상풍력 공급망을 구성하는 관내 9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기업인들은 △해상풍력 전용항만 조기 개발 △지역기업 참여 확대 방안 마련 △블레이드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 기자재 공동물류센터 조성 등 산업 현장의 핵심적인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시에 요청했다.

군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해상풍력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상풍력 지원항만 개발과 지역 기업의 사업 참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군산의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김재준 시장은 "군산에는 해상풍력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는 우수한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항만 기반도 점차 갖춰지고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지역기업의 성장과 군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