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크루즈 기항지투어 전문여행사 팸투어’에 참여하며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팸투어에는 코스타크루즈, MSC크루즈 등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를 거래처로 둔 국내 대표 전문여행사 ‘아주크루즈’의 임직원들이 김해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답사했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체험했다. 이어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국립김해박물관 등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보며 미주·유럽 등 글로벌 크루즈 승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관광코스 개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아주크루즈의 주요 고객층인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의 연령대와 관심사, 여행 성향을 고려한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 전통 차 문화 시음, 전통 매듭 만들기, 가야금 연주 감상 및 체험 등 김해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존 관광코스와 결합해 차별화된 기항지 상품을 구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팸투어가 실질적인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테마파크 입장 및 공연 관람 지원, 관광 기념품과 홍보물 등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김해시 관광과 송둘순 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부산항과 마산항에 입항하는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에게 2000년 가야의 역사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김해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 과장은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크루즈 전문여행사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김해가 실질적인 크루즈 기항지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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