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청양군이 어르신들의 노쇠를 예방하고 건강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4개 마을에서 운영 중인 '노쇠예방 관리사업'이 오는 14일부터 4개소를 추가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 확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100세 건강체조교실’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추가 선정된 4개소는 화성면 분회 경로당, 정산면 쑥티 경로당, 정산면 노인대학, 비봉면 록평리 마을회관이다. 이들 장소에서 주 2회, 12주간 체조 교실이 운영된다.
청양군은 지난 7월 사전 검사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노쇠 위험도를 정밀하게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체, 영양, 구강, 만성질환, 인지, 정신건강 등 다각적인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확대 운영의 두드러진 특징은 노인일자리 사업과의 유기적 연계다. 현장에는 '건강활동가'가 배치된다. 이들은 체조 교실 운영을 보조하고 참여 어르신들이 꾸준히 운동을 지속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 참여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상경 군 보건의료원장은 “노쇠는 꾸준한 신체 활동과 올바른 건강 습관으로 충분히 예방 및 관리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 관리에 동참하고, 건강활동가와 자조 모임을 중심으로 마을 전체에 건강한 문화가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확대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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