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가 난임부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정부의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부부에게 시 자체 예산으로 시술비를 추가 지원하는 '강릉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막고, 출산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함이다.

정부는 현재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난임 시술비를 최대 25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 횟수를 모두 채우고도 추가 시술이 필요한 부부들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에 강릉시는 정부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 구분 없이 최대 5회까지 시술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이며, 의료기관의 의사 소견을 통해 추가 시술의 필요성이 인정되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체외수정 시 1회당 최대 110만 원, 동결 배아 시술의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인공수정 시에는 1회당 최대 3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모자보건실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보건소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