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박람회재단-경기관광공사-한국마이스협회, 마이스 기반 강화 목적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제공)



[PEDIEN] 경기도와 고양시의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됐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경기관광공사, (사)한국마이스협회와 함께 MICE 산업과 창업 지원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한 3자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부터 산업 네트워크 진입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기존 기술 중심의 창업 지원을 넘어 MICE 산업을 관광, 콘텐츠, 이벤트, 로컬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혁신적인 창업 모델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3개 기관은 △MICE 산업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 △창업기업 발굴·육성 △고양시 정착 및 성장 지원 △시장 검증 및 산업 네트워크 진입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2026 경기 고양 MICE 연계 창업리그’ 참여 기업들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및 IR 워크숍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사)한국마이스협회는 창업리그 최종 우수기업 3개사에 대해 2027년 협회 회원사 연회비 1년간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MICE 산업 네트워크 진입을 돕는다. 이는 창업기업이 MICE 업계 관계자 및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후속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026 경기 고양 MICE 연계 창업리그’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MICE 산업과 연계 가능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에는 MICE 산업 이해, 비즈니스 모델 설계, 자금 조달, IR 전략 등 12시간 이상의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사업 단계별 수요에 맞춰 MICE, 관광, 콘텐츠, 투자, 법률,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멘토링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과 멘토링 후에는 IR 피칭 워크숍과 시장 검증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모델을 구체화한다. 투자자 관점의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훈련, 모의 피칭 지원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데모데이에 진출한다. 데모데이에서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부문을 나눠 총 5개 우수 팀을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상장·상금뿐 아니라 고양시 MICE 육성센터 공유실 입주 기회, 관리비 지원, 투자 및 창업 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는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우수 기업이 고양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재단 이창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가 MICE 산업에 진입해 시장을 검증하고 실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함께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발굴된 우수기업이 고양시 MICE 육성센터와 지역 MICE 산업 생태계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MICE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 경기 고양 MICE 연계 창업리그’ 참가 기업 모집은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MICE 산업과 연계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고양 MICE 창업리그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