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대문구가 3년 만에 주민들과 만나는 민주시민교육을 다시 시작한다.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존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며, AI와 기후위기, 소통 등 현대 사회의 주요 현안을 다룬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시대상을 반영해 '디지털과 공존하기', '지구와 공존하기', '이웃과 공존하기'라는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총 5개의 강좌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과 공존하기' 강좌는 AI 시대를 맞아 인간의 사고와 존엄성에 대한 탐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9월 15일에는 임창환 한양대학교 교수가 'AI 시대, 우리가 마주하는 미래: 뇌와 인공지능 이야기'를, 17일에는 김만권 경희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과 인간의 존엄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지구와 공존하기'에서는 기후위기와 일상생활의 연관성을 살펴본다. 9월 22일 윤지로 작가가 '탄소로운 식탁'을 주제로 강연하며, 29일에는 남성현 서울대학교 교수가 '해양과학이 건네는 기후위기 시대 공존 전략'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마지막으로 '이웃과 공존하기' 강좌는 10월 1일 오수향 SHO대화심리연구소 소장이 '관계를 살리는 소통의 힘'을 주제로,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서대문구민과 관내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좌별 정원은 1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대문구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는 1인당 1개부터 최대 5개 강좌까지 선택할 수 있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시민의 힘은 서로 다른 생각이더라도 이를 존중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데에서 나온다"며, "민주시민교육이 주민들의 생각과 참여가 서대문의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로 다른 의견을 포용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동체적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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