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휴직부터 위기 가구의 둥지까지… 하남시, 촘촘한 온기 복지 완성 (하남시 제공)



[PEDIEN] 모든 가족이 존중받고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행복을 누리며 범죄와 외로움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 도시, 하남시의 풍경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

하남시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는 경제적 지원부터 위기에 처한 가정을 24시간 보호하는 안전망, 다문화가족과 1인 가구까지 이웃으로 품는 세심한 복지 정책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가족친화형 포용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하남시는 ‘독박 육아’의 부담을 덜고 아빠들이 아이와의 소중한 첫 기억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하남시에 거주하는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18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이 제도는 양성평등한 돌봄 문화를 가꾸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

2023년 4월 사업 시작 이후 2026년 6월까지 이미 108명의 아빠가 일시적으로 직장을 떠나 아이 곁을 지켰다. 하남시는 올해도 예산을 확보하여 아빠에게는 돌봄의 보람을, 엄마에게는 마음의 여유를 선사하며 저출생 극복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여성과 아동 등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위한 하남시의 보호 시스템은 신속하고 따뜻하게 가동된다. 하남시와 하남경찰서가 협력하는 ‘바로희망팀’은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등 신고에 즉각 대응하여 초기 상담부터 법률·복지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1388명의 피해자에게 5562건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범죄 피해로 당장 갈 곳이 없어진 엄마와 자녀를 위해 하남시는 전국 최초 수준으로 ‘가족친화형 임시숙소’를 마련했다. 기존 모텔형 숙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빌트인 가전을 갖춘 주택을 제공하며, 보증금과 월세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한다. 2024년부터 2026년 6월까지 총 16건의 위기 가구가 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안정을 되찾았다.

이와 더불어 어두운 밤길 범죄 예방을 위한 ‘구석구석 안심귀갓길’ 시설물 보수, 민간 화장실 내 안심 비상벨 및 스크린 설치, 여성 1인 가구 대상 ‘안심물품 3종 패키지’ 전달 등 생활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하남시 복지의 깊이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구 형태의 차이로 인해 누구도 외롭지 않도록 진심을 담아내는 포용력에서 나온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에게는 아동 양육비, 학용품비, 생필품비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 한부모 가구에는 양육비와 검정고시 학습비를 연계한다.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에 대비한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과 영아돌봄수당 지원으로 전문적인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장동 가족어울림센터에 위치한 ‘하남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교실, 멘토링을 운영하며, 2027년부터 매년 10가구씩 모범 다문화가족의 ‘고향 방문 여비’를 지원하여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홀로 사는 1인 가구를 위한 ‘중장년 수다살롱’, ‘식생활 개선 다이닝’, ‘건강돌봄 프로그램’과 함께 맞벌이, 한부모, 1인 가구 55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반찬 지원’을 펼치며 사각지대 없는 이웃이 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가족의 모습이 다채로워질수록 행정의 보살핌은 더욱 다정하고 세심해야 한다”며, “아빠의 육아 참여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고, 한부모가족과 여성, 아동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며, 다문화가족과 1인 가구 누구나 정겨운 이웃으로 어우러지는 완벽한 가족친화 포용도시 하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