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인천 서해구가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건강 및 안전 관리를 시행하며 여름철 안전 확보에 나섰다.
서해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전문 간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한다. 이들은 대상자의 혈압, 혈당 등 건강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생활 환경을 살피며, 폭염으로 인한 이상 징후는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또한,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행동 요령을 상세히 교육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고 있다.
지역 특화 사업인 '장수누리터 사업'과의 연계도 눈에 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는 다학제팀은 한의사, 간호사, 물리·작업치료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건강 증진을 돕는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보건소 직원들은 즉시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된다.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화 등을 통해 수시로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 주말에도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강도 높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는 만큼,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세심하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해구의 적극적인 폭염 대비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려는 구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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