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보건소가 치과 방문이나 일상적인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방문구강건강관리사업’을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인지 기능 저하로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반기에는 관내 편안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4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자의 구강 상태와 관리 능력에 따라 일반군과 관리군으로 구분해 필요한 구강 관리와 교육을 차등 제공했으며, 시설 방문 서비스와 함께 대상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유선 구강 관리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올바른 구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강 위생 용품을 제공하고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구강 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의 일상적인 구강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오산시보건소는 상반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 참여 기관을 확대해 경기시니어주야간보호센터, 오산주야간보호센터, 오색주야간보호센터 등 3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지난 19일 경기시니어주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하반기 사업에 착수했으며, 기관별 이용자 현황과 운영 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어르신의 구강 건강은 영양 섭취와 전신 건강은 물론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곳에서 필요한 구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