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소방서가 지난 20일 '전국 민방위의 날'을 맞아 긴급 차량의 재난 현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했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경찰, 용인시청 등 총 33명의 인원과 5대의 차량이 참여했다. 훈련 차량 행렬은 용인소방서를 출발해 통일공원, 용인중앙시장,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등 평소 차량 통행이 많아 정체가 잦은 주요 구간을 지나는 실전형 코스로 진행됐다.

훈련 중에는 홍보 방송 송출과 현수막 게시를 통해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또한 불법 주·정차 금지를 안내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현장 공조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적의 길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