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아이디어가 AR·QR 서비스로… 용인시산업진흥원, 지역현안 해결 위한 기술 실증 본격 추진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시민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역 기업의 첨단 기술과 결합해 실제 현장에 구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민소통관이 추진한 '미래정책제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요 기반 실증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는 동시에, 참여 기업의 기술 실증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2건의 실증 과제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처인성 역사·문화 체험 서비스 △QR 코드를 기반으로 한 공공시설 및 골목형 상점가 위치 안내 서비스다.

'AR 기반 처인성 체험 서비스'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에 AR 콘텐츠를 접목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처인성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현장에서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R 기반 위치 안내 서비스'는 QR코드를 활용해 공공시설과 용인시 골목형 상점가의 위치 정보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성을 증대시킬 전망이다.

각 선정 기업에는 575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기업 부담금을 포함해 과제당 약 7200만원 규모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오는 12월까지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시민 제안 아이디어가 지역 기업 기술과 만나 실제 현장에서 구현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실증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사업화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