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공)



[PEDIEN]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평택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평택시문화재단은 9월 한 달간 공연, 전시, 축제를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부터 클래식, 발레까지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전통 탈놀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연희극 ‘만보와 별별머리’가 9월의 포문을 열고, ‘가을을 여는 소리 아름다운 동행’에서는 포크와 레트로 명곡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전한다. 쿠바의 정서를 담은 ‘그랜드 투어 무대 위 세계여행’ Ⅲ. 쿠바 편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70주년 기념 리사이틀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은다. 낭만주의 발레의 대표작인 국립발레단 ‘지젤’과 동시대 국악을 대표하는 명창들의 판소리 무대 ‘세바탕’ 역시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분야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형 전시와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기획전이 마련된다. 그림책 속 세상으로 떠나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몰입·체험 전시’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PYO Selection 평택, 두 시간이 마주서다’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 거장부터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REVERSE REBIRTH’ 전시는 ‘옷’을 소재로 현대사회의 소비와 환경 문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평택의 역사, 자연, 지역 예술을 아우르는 축제도 시민들을 맞이한다. ‘2026 평택 아티스트 페스티벌 P:art’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며 예술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평택에서 탄생한 국민 동요 ‘노을’을 기념하는 ‘노을동요제’는 동요의 가치를 이어가는 따뜻한 음악의 시간을 선사하며, ‘평택호 물빛축제’는 아름다운 수변 풍경과 함께 불꽃 연출로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번 9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채로운 문화 예술을 접하고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 및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