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위로 행사가 충주에서 열렸다.

충주시재향군인회여성회는 지난 20일 관내 한 식당에서 전몰군경 배우자들을 초청해 따뜻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후에도 오랜 세월 묵묵히 가정을 지켜온 배우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동석 충주시장, 안영석 충주시재향군인회장, 최민지 충주시재향군인회여성회장, 이금순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보훈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기념식과 격려사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함께 정다운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식사를 즐기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최민지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호국영령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그 곁을 묵묵히 지켜온 배우자들의 삶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예우와 존중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 유공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번영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재향군인회여성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보훈 가족을 살피고, 안보 의식 고취와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