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복지자원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옥천군노인복지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먼저, 생활지원사를 통해 지역 내 노인 1731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여 우울 고위험군 139명을 신속하게 발굴했다.
발굴된 어르신들에게는 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2차 정밀 검사와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정신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정신건강 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 중 2차 검사 결과 우울 고위험군으로 최종 확인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힌 2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집중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되며, 스트레칭과 명상을 통한 심신 이완, 테라리움 만들기 등 원예 활동, 노인 우울증 예방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1차 운영은 청산면과 청성면을 제외한 7개 읍·면 거주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해당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10월 중순 이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처럼 권역별 맞춤형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우울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백선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 복지 인프라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치유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거나 고립된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촘촘한 통합적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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