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폭염 취약 어르신에 냉방용품 긴급 지원 (홍성군 제공)



[PEDIEN] 장기간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은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 '기후살인방지 특별TF'로부터 냉방용품을 지원받아 폭염 취약 어르신 25명에게 긴급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어르신들의 개인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내 냉방 시설 유무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정됐다. 독거노인 등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휴대용 선풍기, 쿨조끼, 아이스 넥밴드 등 일상생활은 물론 외출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냉방용품을 직접 건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적극 이용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같은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이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복지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냉방용품 지원이 기후위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로 인한 고통을 덜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기후재난 수준의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홍성군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