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6년 농어민수당 102억원 지급 시작 (홍성군 제공)



[PEDIEN] 충남 홍성군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농어민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농어민수당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총 102억 원 규모의 이번 수당은 8월 20일부터 1만 7,280명에게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까다로운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된 1만 7,280명이다. 수당 신청 전년도인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자 확정일까지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며, 2024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농어업 경영체 등록자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 구성원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는 연 80만 원을,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연 45만 원을 받는다.

지급 방식은 홍성군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제공된다.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배부하며, 자세한 일정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권영란 홍성군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